[프로그램]
J.S. Bach Sonata for Viola da Gamba in g minor, BWV 1029
J. Brahms Clarinet Sonata in E-flat Major, Op. 120, No. 2
A. Part Spiegel im Spiegel
F. Schubert Sonata for Arpeggione and Piano in a minor, D. 821
[프로필]
#Violist 이정수
뛰어난 음악적 해석과 섬세한 표현력을 겸비한 비올리스트 이정수는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독일로 유학하여 쾰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anz Köln)를 거쳐 칼스루에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Karlsruhe)에서 디플롬(Diplom)을 취득한 뒤 함부르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Hamburg)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마인츠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an der Johannes Gutenberg-Universität Mainz)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수료하였고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Frankfurt am Main)에서 시대연주학(Historische Interpretationspraxis Master) 석사과정을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단단히 하였다.
유학시절 독일의 시대악기 연주 단체인 Svapinga Consort에 초청된 그는 귀국 전 3년간 Barock-Festival(Barocknacht와 Barockmarathon)에 바로크 바이올린과 비올라 연주자로 참여하였고 독일 Hessen주의 도시들인 Darmstadt, Weilburg, Kronberg, Frankfurt am Main에서 연주했으며 독일은행 Sparkasse Frankfurt와 Rhein-Main Kammermusikverein의 후원으로 개최된 4차례의 실내악 연주회를 통해 시대악기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Fulda 대성당, Mainz 시립박물관, Frankfurt am Main 시청, Leipzig의 Mendelssohn-Haus 등 다양한 도시와 장소에서 솔로 및 실내악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마인츠 음악대학의 실황 녹음 프로젝트 ‘Achtung, Aufnahme!’에 참여하여 두 차례의 실내악 음반을 발매하였고 독일의 유서 깊은 연주장소인 Sendesaal Bremen에서 바로크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초청되어 Radio Bremen을 통해 연주가 방송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이루어진 시대연주 단체인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의 첼리스트 Prof. Kristin von der Goltz로부터 "비올리스트 이정수는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것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아는 연주자이다“라는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MusicAlp in Courchevel, International Mendelssohn Festival in Hamburg, Ensemble Akademie in Freiburg, Carl Flesch Akademie in Baden-Baden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Valentin Erben, Thomas Riebl, Arnold Steinhardt, Hartmut Rohde, Michael Tree, Samuel Rhodes, Boris Galitsky, Tabea Zimmermann, Alfredo Bernardini 등 세계적인 유명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가하여 다양한 음악적 견해를 넓혀나갔다.
최승룡, 박성자, 정영미, 김상진, 윤진원, Joachim Krist, Matthias Buchholz, Hartmut Lindemann, Fabio Marano, Thomas Selditz, Marius Nichitenau, Claudia Bussian, Petra Müllejans, Mechthild Karkow, Werner Saller-Fischbach를 사사한 비올리스트 이정수는 2018년 귀국 후 바흐 칸타타 음반 녹음, KBS 클래식 FM 2019 여름특집 방송 출연,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및 예술의전당 후원회 연주, 미국 작곡가 Jack Heggie의 작품 국내 초연, 카톨릭평화방송(PCBC) TV프로그램 ‘교회음악 Note’ 몬테베르디 편 출연, 2019 춘천 고음악 축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대악기 연주 단체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수석을 역임하였고 KT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다양한 오케스트라 및 시대악기 연주 단체에서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특정한 시대와 장르에 국한되어 있는 역사주의 연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고 있는 그는 시대연주 스페셜 리스트이자 현재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http://www.sac.or.kr/SacHome/perform/detail?searchSeq=408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