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A. Kuhnel
Viola da Gamba Sonata No. 10 in g minor
“Herr Jesu Christ, Du hochstes Gut” [지고(至高)의 선(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G.P. Telemann
Viola da Gamba Sonata in e minor, TWV 41:e5

M. Marais
Les Voix Humaines 인간의 목소리

T. Hume
What greater griefe 측량할 수 없는 슬픔    

F. Couperin
Pieces de viole Suite 1 in e minor

T. Schwartzkopff
Trio Sonata for Viola da Gamba, Bassoon und Harpsichord in g minor

[프로필]
Viola da Gamba 송윤지
탁월한 음악성과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바로크 음악을 알리고 있는 감비스트 송윤지는 덕원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첼로 전공으로 Diplom을 졸업하였다. 우연히 접한 비올라 다 감바를 담은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Tous les matins du monde)`을 통해 고음악의 매력에 빠져 비올라 다 감바를 시작하였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서 Heidi Groger의 가르침으로 고음악과 Bachelor와 Master를 졸업하며 고음악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하였다. 또한 Barock Woche 2014 Viola da gamba/Violone과 Musik 1600 Renaissance Workshop, Barock Tanz를 수료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끊임없이 연구하는 연주자로서 Frankfurt, Kronberg Schloss, Weilburg Schloss, Darmstadt Schloss, Residenz Munchen, Lich 등 여러 음악 페스티벌에서의 초청 연주를 통해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제1회 대전 예술의 전당 ’바로크 뮤직 페스티벌‘ 초청 연주, 제3, 4회 순천 바로크 고음악제, 제22회 춘천 국제 고음악제 라이징스타 초청 연주, <홍건익 가옥> 쉼 음악회 - 정오의 휴식 초청 연주, 대한성공회 정오 연주 시리즈 등 한국 무대에서 감비스트로서 그녀만의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솔리스트뿐만 아니라 앙상블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녀는 서울 바로크챔버홀 고음악 시리즈에서의 바로크앙상블 ‘라온’ 연주 외에 다수의 바로크 실내악, 다양한 시대연주 오케스트라, 비올라 다 감바 Consort 앙상블, 르네상스 앙상블 연주를 통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독일 Stadttheater Gießen, Bassorum vox, Collegium Musicum Seoul, Bach Solisten Seoul, Musiqua Antiqua Seoul, Tafel Musik, Alte Musik Seoul, CIEMF Festival Ensemble, 고음악 앙상블 `흙의 노래숨`, 바로크 in 모던의 객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도미누스 바로크 Dominus Baroque` 대표 및 바로크 앙상블 `라온`의 멤버로 현대적인 감각과 정통 바로크 음악을 접목하는 등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의 대중들에게 또 다른 공연 문화를 제공하며 비올라 다 감바를 적극 알리고 있다.
 
2019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지원사업 최초예술지원에 선정되며 비올라 다 감바 초청 독주회((신홀)) 통해 국내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였으며 당시 마리오네트와 협연을 통해 바로크 음악을 넘어 바로크 문화를 소개한 감비스트 송윤지는 `감바의 현 일곱 개는 나이 든 남자, 어린아이, 젊은 여자의 소리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른 소리를 냅니다. 인간의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악기((르디 사발, 2007))라는 인터뷰와 같이 `인간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이번 독주회에서 미디어 파사드와 바로크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자신이 사랑한 바로크 음악을 전하고자 기획하였다. `바로크 음악만이 가진 평안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그녀의 말처럼 우리의 마음에 희망이 가득 채워지기를 기대해본다.
 
 
Counter Tenor / 정민호
-중앙대학교 성악과 졸업 및 동 대학원 합창지휘 전공 수료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수석 졸업 ((음악성악)) -Bach Collegium Japan과 네덜란드 캄머코어와 Bach 수난곡 솔리스트로 참여, 라이프치히 바흐 페스티발 연주
-국립, 대전, 원주, 안양 등 다수 시립 합창단 초청연주
-현재: 바흐 칸타타 및 수난곡 솔리스트로 유럽에서 활동 중, Netherland Kamer Koor 객원단원
 
 
Baroque Bassoon / 김혜민
-스위스제네바 국립음악원 ((aute Ecole de Musique de Geneve))모던 바순 석사, 바로크 바순 석사 졸업
-스위스정부 초청 장학생 역임
-스위스 Ensemble Vocal de Lausanne, 제네바 카메라타, 컴파니 로시뇰 등 연주 활동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바흐솔리스텐, 아르케 등에서 활동 중
 
 
Harpsichord &&Positive Organ / Arend Grosfeld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학사 졸업
-스위스 바젤 스콜라 칸토룸 통주저음 석사 졸업
-한국학중앙연구원 음악학 석사
-한국예술종합학교 통주저음 강사 역임
-오디오가이 레이블 하프시코드 음반 ‘Stylus Fantasticus’ 발매
-지기스발트 카위컨, 페터 쿠이, 필리프 피킷 등과 함께 작업
-현재: 국내 바로크 단체 및 현대음악 아르케로 활동 중

http://www.sac.or.kr/SacHome/perform/detail?searchSeq=4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