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근처의 한 공연장, 살롱 콘서트 아트홀에는 와인과 함께 여러 현악기들이 울려퍼질 준비를 하고 있다. 정통클래식,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그리고 골프 스포츠와 패션, 미술품까지 다양한 문화 활동이 섞일 이곳은 문화예술 스타트업 LSJ컴퍼니 콘서트 장이다.

앨범발매를 한지 2년차가 된 연주팀 키조이스는 이번 한해에 오르간과 함께한 브런치콘서트, 하프와 함께했던 압구정로데오에서의 생일파티, 패션쇼와 함께 게스트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했던 소셜파티, 그리고 가야금을 추가하여 국악 서양 콜라보로 외국인들과 함께 즐기는 광복절 기념 단독 공연 및 파티까지 다양한 공연을 단독 기획 및 연주한바 있다.

연주팀 키조이스 리더이자 LSJ컴퍼니 이서진대표는 "처음 시작은 어려웠지만 이번한해 여러 공연을 하며 체계를 잡게 되었습니다.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자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바 있으며 음원사이트에도 앨범발매가 되어있습니다. 화려함 뒤에는 이면이 있는 법, 해외미인대회 뿐 아니라 작가로서의 강연, 연주팀 운영,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새로운 도전까지 하는 저를 사람들이 번아웃이 될까봐 걱정이 된다고 하죠. 하지만 20대가 아니면 하고 싶은것을 도전 조차 하지 못할까봐 더 노력중입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이서진대표의 10대 진로강연의 mc로 인연이 된 강석원의 사전mc로 진행된다.

프로 골프 이광호 선수가 가르치는 골프의 팁, 쥬얼리 브랜드 Lucia와 현 신세계 인터네셔널 여성복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패션쇼, 피아노, 더블베이스, 가야금 국악서양콜라보 연주를 비롯하여 바이올린과 하프가 함께하는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있다.

건대 음악교육과 졸업후 예원음악학원 원장인 봉재민 DJ와 함께 한예종 졸업후 이화여대 대학원 재학중인 하프연주자 이지현, 그리고 이서진 대표의 강연에서 인연이 되어 꿈을 찾게 된 10대 소녀가 말하는 <20대가 20대에게> 책의 토크 시간까지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되어있다.

전체곡 중 두 곡은 아마추어와 프로들이 함께 활을 맞댄 캐논과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곡이다.

의대 아마추어오케스트라, 직장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출신부터 오랫동안 바이올린을 취미로 한 사람, 더블베이스를 전공한 학생을 비롯 직장인 아마추어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만들어낸 자리이다.

그 이후 하프와의 협주, 정통 클래식 차르다시와 발레곡으로 유명한 볼레로 그리고 연주팀 키조이스의 연주와 bts dynamite + shape of you 가 연주될 예정이다.

​앞의 연주들과 함께 이번 공연을 함께할 전시회와 패션쇼는 예술속 일상, 일상속 예술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미스터리 래빗'의 브랜드 전시회는 디자이너 최예나가 준비한 미술작품 전시회로 언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예측 불가한 토끼가 마주하는 경험들을 시리즈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패션쇼는 의상의 상업성과 디자인적 예술성이 함께 어울려 나아갈 방향성 , 여성성, 하이패션, 작품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어있으며 현 신세계 인터내셔널 디자이너의 작품, 쥬얼리 브랜드 Lucia와 함께 콜라보하여 기획되어있다.